What I did today

파란 신호등을 켜두어요

장 경찬 2021. 5. 11. 21:41

머리를 좀 식힐 겸 집 앞을 서성거렸다.

이것저것 생각이 너무 많아졌다.

정리를 해보지만 버겁다.

육교를 올라간다.

 

육교 위에서 바라본 도로

 

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도로에는

수없이 많은 차들이 이동한다.

내 머릿속인듯하다.

이런 생각 저런 생각이 지나다닌다.

신호가 걸리면 멈추듯 내 생각도 멈춘다.

 

육교 위에서 바라본 도로

 

나름대로 정리가 된 듯하다.

다시 집으로 발걸음을 돌린다.

 

육교 위 멜로디는 음이 많아 정신이 없었다.

 

편곡하러 가야겠다.

 

아, 파란불은 켜두고~

 

♬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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