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을 나선다.
바삐 가야 할 곳이 있다.
헐레벌떡 옷을 주섬주섬 걸치고 나온다.
다섯 발자국을 갔을까..
새하얀 꽃이 내 눈에 들어왔다.
데이지였다.
나는 바쁜데 데이지 꽃들은 평화로워 보인다.
얼른 정신을 차리고 내 갈길을 나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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